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 시즌을 맞아 코성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코는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과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코의 모양과 높이 등을 성형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으나 유의해야 할 점도 많아 선뜻 결정하기엔 어려운 성형이기도 하다.

코성형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것은 수술결과에 대한 불만족과 부작용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수술결과가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부작용 등이 생길 경우 재수술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 선택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코성형의 부작용인 염증의 경우, 코성형을 받은 환자들 자체가 인식을 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대표원장은 “코성형 후 염증을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치료의 시기를 놓칠 경우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조언하며

“수술하고 나서 1년 이내에 코가 갑자기 붓는 경우, 통증이 생긴 경우, 코끝이 빨개지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코끝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 

찌릿찌릿한 느낌이 느껴질 때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한 병원을 방문해 확인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성형 후 염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외상 등을 꼭 피해야한다, 그 중에서도 흡연은 특별히 더 삼가해야 한다.

이 원장은 “주의해야 할 점만 잘 지킨다면 실제로 염증이 생길 경우는 3%미만이며,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기술력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한다면 결과 불만족 역시 많은 부분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